피싱마니아 라운지135 유튜브 낚시 채널 유튜버는 힘들다?! 유튜브 플랫폼 콘텐츠 소비가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요즘, 낚시 인구가 많다 보니 이와 관련된 콘텐츠 채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유저들 중에는 이러한 콘텐츠들을 즐겨 보거나 아마도 한 번쯤 유튜브 채널 개설을 생각했던 분들도 있을 겁니다.그러나 막상 채널을 개설해서 운영하는 건 녹녹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필자 또한 낚시 방송 프로그램이나 낚시 유튜버들의 콘텐츠를 즐겨 보고 있습니다만,,채널 개설은 그냥 관심만 있을 뿐, 아무래도 하는 일이 있다 보니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낚시도 수시로 할 수 없어 출조를 못하게 되면 관련 포스팅을 하거나 방송을 보면서 만족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낚시 유튜버가 말리는? 낚시 유튜브 채널 개설! 낚시 유튜버 중에서 간혹 .. 피싱마니아 라운지/리뷰·에세이 2023. 11. 13. 대물낚시 동일부력찌, 현장 찌맞춤에 대한 단상 오늘은 자연지로 야전 노지 대물낚시를 주로 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 봤을 법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현장 찌맞춤과 동일부력찌 사용에 대한 부분입니다. 필자의 경우 한때는,, 붕어낚시는 대물을 낚아야 한다는 생각은 아니었지만, '낚시는 무조건 자연지로 출조해야 한다. 유료터 양어장은 낚시터가 아니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유료터 관리형 저수지를 더 많이 다닙니다만 ^^;) 노지로 출조할 때는 주로 다대 편성을 하게 되는데 칸수가 다른 낚싯대마다 찌맞춤을 따로 세팅해서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대 편성 깔맞춤을 하지 않는 편이어서 찌도 길이나 형태, 부력이 다 달라서 각각 찌맞춤을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찌맞춤 역시 낚시 재미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출조 .. 피싱마니아 라운지/채비·장비·용품 2023. 11. 9. 송사리, 사라져 가는 아름다운 토종 물고기 필자가 촌병아리였던 어린 시절.. 깨끗한 시골 냇가나 둠벙에는 정말 수많은 우리의 예쁜 토종 물고기들이 많이 살고 있었습니다. 작은 논웅덩이나 농수로에는 물방개, 말거머리, 물장군, 물자라, 버마재비 등의 수서 곤충들의 천국이었고, 미꾸라지, 메기, 드렁허리 같은 어종들을 비롯해 버들붕어, 송사리 같이 작고 예쁜 물고기들도 정말 많이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연못이나 저수지에는 가물치, 메기, 장어, 붕어, 잉어, 납자루, 참붕어, 동자개 등등.. 지금도 낚시꾼이면 다 알고 있는 토종 물고기들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었고, 모래와 마사토 바닥과 깨끗한 물이 흐르는 샛강, 냇가에는 피라미, 갈겨니, 모래무지, 붕어, 참마자, 동사리 등등.. 지금은 정말 그런 때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토종 생태계의 천국과도 같은.. 피싱마니아 라운지/피쉬스토리·피싱장르 2023. 11. 7. 1회용 야광 케미라이트 쓰면 꼰대? (feat. 전자케미, 전자찌, 찌불) 스마트케미 가을을 타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엔 소소한 기억들이 새록새록 절로 떠오릅니다. 물론 낚시에 관련된 생각들이 많이 나곤 하는데, 이런 이야기들을 써내려 가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케미컬라이트 에피소드'라는 좀 가벼운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전자찌 안 쓰면 꼰대? 지난 여름 정말 오랜만에 동출을 했습니다. 前 직장 후배와 오래간만에 함께 천안의 한 유료터로 밤낚시 출조를 했었는데,, 해가 질 무렵 찌불을 밝히려고, 야간 케미로 바꾸는 과정에서 후배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선배님! 아직도 그런 1회용 케미 쓰세요?" "어? 예전에 많이 사둔 게 남아서 그냥 쓰는 건데.." "전자찌 없으세요?" "아니, 한 두 개 써보긴 했는데 그냥 남은 거 먼저 쓸려고" "요즘에 누가 아직도 .. 피싱마니아 라운지/리뷰·에세이 2023. 11. 1. 낚시대 물에 잠기는 정도와 받침대 관련 궁금증 (깔맞춤, 단절 받침대) 오늘은 비교적 가벼운 주제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바로 받침대와 관련된 것으로서,, '장절, 단절 받침대 중에서 어느 것을 사용해야 하는지? 낚싯대와 받침대는 깔맞춤 하는 것이 좋은지? 그리고 낚싯대는 물속에 어는 정도 잠기도록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받침대 깔맞춤? 단절 받침대? 간혹 받침대 깔맞춤을 고민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분들은 유료터를 주로 다니는 분이겠죠. 왜냐하면 노지에서 다대 편성을 할 경우 일반적인 받침대(장절 받침대)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다대 편성을 하는데 받침대를 모두 장절(일반 받침대)로 쓴다면 챙겨 가야 할 장비가 엄청나게 무거워지고,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게다가 가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대물낚시를 위한 자.. 피싱마니아 라운지/채비·장비·용품 2023. 10. 22. 전자찌 불빛이 밤낚시 조과에 미치는 영향 (찌불과 조과) 오늘은 정말 간단하지만, 매우 궁금해하는 주제를 다루어 볼까 합니다. 바로 '찌불이 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것입니다. 밤낚시에 있어서 찌 불빛의 역할은 말할 것도 없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면조차 보이지 않는 밤낚시에서 찌불은 어신을 탐지하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민한 붕어들이 찌 불빛 때문에 영향을 받아 조과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의구심은 여전히 낚시꾼들에게 있어 신경 쓰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전자찌의 불빛이 조과에 미치는 영향 이제는 예전처럼 꺾어서 사용하는 야간 케미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듯합니다. 아주 오래전 찌톱에 야광 테이프를 붙여 플래시나 칸델라를 비춰 쓰던 시기에는 이 1회용 야간 케미컬라이트도 정말 획기적인 용품이었는데 말이죠. 케미컬라이트 이후에는 전자 케미가 많이.. 피싱마니아 라운지/채비·장비·용품 2023. 10. 12. 낚싯대 앞치기를 위한 초릿대 절단? 통초릿대 사용? 탄성을 높여 앞치기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 새로 구입한 낚싯대 초릿대 끝 일부분을 잘라 사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혹은 아예 통초릿대를 따로 구입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죠.그렇다면 이렇게 하는 것이 과연 채비를 투척하기 훨씬 수월할까요?오늘은 이와 관련된 부분과 캐스팅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히 해볼까 합니다. 초릿대를 자르거나 통초릿대를 사용하는 경우 초릿대 절단 새로 구입한 낚싯대의 초릿대 끝을 절단하여 사용하거나 중고 장터에서 아예 초릿대를 절단한 중고 낚싯대를 구입하는 분들은 짧아진 초릿대로 인해 앞치기가 더 수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경질, 초경질대라고 광고하는 낚싯대라 할지라도 막상 모두 펼쳐서 흔들어 보면,,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1, 2, 3번 대가 생각하는 것만큼 빳빳하지는 않으며.. 피싱마니아 라운지/채비·장비·용품 2023. 10. 5. 한눈 팔고 안 볼 때만 입질하는 붕어! 붕어는 영리한가, 멍청한가? 멍청한 경우를 두고 흔히 비유되는 것 중에 '새(닭) 대가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와 거의 쌍벽을 이루며 회자되는 것이 바로 '붕어 기억력'입니다. 방금 낚이고도 또 와서 미끼를 문다고 해서 생긴 말입니다. 하지만 낚시꾼들의 입장에서 붕어가 정말 멍청한지, 아니면 의외로 영리한 것인지 정말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낚시꾼이 꼭 안 지켜보고 한눈팔 때만 기가 막히게 입질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혹시 붕어는 알려진 것과는 정반대로 아주 영악하고 똑똑한 게 아닐까요? 기억력이 3초? 붕어를 멍청하다고 하는 이유 예전엔 조금 전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어른들이 새대가리, 닭대가리, 혹은 '붕탱이'라고 놀리곤 했습니다. 붕탱이라는 말은 붕어를 말하는 것인데, 아마도.. 피싱마니아 라운지/리뷰·에세이 2023. 9. 9. 세미플로팅 라인은 카본줄과 나일론줄의 딱 중간일까? 오늘은 비교적 가벼우면서도 붕어 낚시꾼들의 주요 관심거리인 세미플로팅 라인 원줄에 대한 단상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붕어낚시에서 쓰이는 원줄은 크게 카본줄과 나일론줄이 있습니다만, 언제부터인가 세미플로팅 라인이 많이 쓰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최근에는 유료터 양어장 낚시 뿐만 아니라 자연지 노지 낚시에서도 원줄의 비중이 카본줄에 비해 가벼운 이 원줄의 사용 빈도가 늘고 있는 듯합니다. 세미플로팅 라인이란? 꾼이라면 모두 다 알고 있듯이 '세미 플로팅'이란 말은 라인의 비중 때문에 나온 말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카본줄은 비중이 커서 무겁워 물에 가라앉고 ,- 나일론줄은 비중이 낮아 물에 완전히 뜨진 않고 아주 살짝 가라앉는데,,- 세미플로팅이라고 표시된 제품 중에는 비중이 카본과 나일론의 딱 중간은 아.. 피싱마니아 라운지/리뷰·에세이 2023. 9. 7. 핀크립 이용한 목줄과 목줄 교체의 편리함 붕어낚시를 하다 보면 목줄을 자주 교체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목줄이 꼬이거나 바늘이 퍼지거나 빠졌을 경우, 목줄이 끊어졌을 경우가 그러합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개인마다 숙련도나 성향의 차이가 있겠지만, 목줄 교체는 번거로운 일입니다. 이럴 경우 목줄 교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핀크립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단지 몇 가지 사항만 고려한다면 의외로 유용한 방법일 수도 있어서 오늘 핀크립을 이용한 목줄 시용법을 한 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핀크립 사용을 권장하는 스위벨 채비 핀크립은 한쪽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일종의 개폐형 도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원줄에 핀크립을 체결한 다음 봉돌을 핀크립에 끼우는 방식은 봉돌과 봉돌에 체결된 목줄을 수시로 교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피싱마니아 라운지/리뷰·에세이 2023. 9. 3. 이전 1 ··· 3 4 5 6 7 8 9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