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시즌..
모처럼 평일 연차를 내고 기대 만발했던 출조..
하지만 그림같았던 풍경은 이내 어둡게 변하더니 결국..
빗방울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도 어찌 어찌 나와준 붕애..
빗줄기는 점점 더 굵어지고..
이제는 빗소리에 흥분한듯 잉어새끼들만 달려들었다..
모처럼의 평일 출조여서 아쉬웠지만,
파라솔 안에서 수면 위를 두드리는 빗줄기를 보며 마음을 비우고나니 한편으로는 모처럼의 여유가 느껴진 하루였다..
p.s..
비내리는 저수지 풍경의 동영상을 올리려 했는데..
카카오톡 로그인을 하라고 하질 않나, 용량이 커서 안된다고 하질 않나, 해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떡밥 앵벌이하는 손맛터 붕어들 (양어장 손맛터 낚시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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