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터6 치어, 잡어 많은 토종터 미끼와 공략법 오늘은 토종터에서 붕어낚시를 할 경우 만나게 되는 치어와 잡어들을 피해 공략하는 방법과 미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먼저 '토종터'라는 개념은 생태 교란종인 유해 외래어종이 없이 토종 생태계가 잘 보전된 곳으로 우리의 토종 민물고기와 각종 수서 곤충 및 생물들이 다양하게 서식하는 곳을 의미합니다. 토종터 저수지에 서식하는 우리 토종 생물들 먼저 토종터에 서식하고 있는 민물고기와 수서 생물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간단히 알아보고 이어 가겠습니다.미끼를 건드려서 붕어낚시와 관련이 있는 생물들만 나열하겠습니다. 최상위 포식자 : 가물치, 메기잡식성 어종 : 잉어, 붕어육식성 어종 : 동자개, 동사리베이트 피시 : 납자루, 피라미, 참붕어, 살치이 밖에 미끼를 건드리는 생물들 : 잉어나 붕어의 치어들, 우.. 붕어나라 초록여울/토종붕어·붕어낚시 2024. 7. 10. 토종 손맛터 동출기, 통삼 낚시터 치어들의 반란 지난 주말 지인과 함께 용인에 있는 양어장 손맛터로 동출을 했습니다. 출조한 곳은 용인에 위치한 통삼 낚시터로,, 약 8천여 평에 이르는 면적으로 손맛터치고는 작지 않은 잡이터급 양어장이라 할 수 있는 준계곡형 저수지입니다. 통삼 낚시터 특징 다음은 이곳의 주요 특징입니다. 양어장급 손맛터 (2.57 ha) 손맛터지만, 살림망 담그는 것은 허용 잔교가 없고 모두 연안 수상 좌대로만 이루어짐 수질은 2급수 이상으로 좋은 편 어종은 토종붕어, 수입붕어, 떡붕어 자생 자원 바비큐 공간이 있어 취사 가능 좌대에는 화장실이 없고, 공동 간이 화장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음 주차하기는 좋음, 내려서 바로 연안 수상 좌대로 진입 가능 냉장고, TV, 에어컨, 전기장판 구비 화장실이 좌대에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은 약간.. 붕어나라 초록여울/은빛붕어 조행기·탐방기 2024. 4. 15. 토종터 붕어낚시, 본신 없이 건들기만 하는 찌놀림과 미약한 입질 자연지나 노지에 가까운 유료터 관리형 저수지 같은 노지낚시를 하다 보면, 입질이 아주 미약하거나 깔짝거리면서 건들기만 하고, 본격적인 예신과 본신으로 이어지지 않는 아주 얍삽한 입질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수온기도 아니고, 한여름 대낮도 아닌데,, 철수할 때까지 이런 상황만 반복되면, 정말 답답하고 허탈할 수밖에 없겠죠. 이런 현상의 원인을 속 시원하게 파악할 수도 없다 보니, 답답한 마음에 또 자신의 채비를 의심하기도 합니다. '내 채비와 찌맞춤이 너무 무거운가?' 그래서 찌맞춤을 다시 가볍고 예민하게 맞춰도 입질 폭만 아주 조금 커질 뿐, 여전히 챔질 타이밍을 잡을만한 본신은 아예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목줄 길이와 바늘 크기, 그리고 미끼의 변화까지 주어도 달라진 게 없.. 붕어나라 초록여울/토종붕어·붕어낚시 2024. 4. 7. 토종터와 대물터, 그리고 붕어낚시에 대한 단상 흔히 말하는 '대물터'는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언제부터인가 붕어낚시를 하는 사람들 중에서 유료낚시터(일명. 관리터 혹은 양어장)가 아닌 자연지에서의 다대편성으로 큰 붕어를 노리는 사람들을 '대물꾼'이라 부르기 시작했고, 관리형 저수지가 아닌 곳이나 강계와 같은 자연지를 일컬어 이른바 '토종터'와 '대물터'라는 이름으로 구분하기 시작했다. '토종터'는 말 그대로 토종 생태계가 그대로 건강하게 보존되어 있는 저수지나 호수, 강계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일명 '대물터'라는 것은 엄밀히 말하자면,, 대물붕어가 많이 서식하고 있는 곳을 일컫는 말이 아니라 외래어종들이 점령한 곳이라는 의미인 것이다. 이런 곳에서는 오히려 토종붕어의 개체수가 현저히 적을 뿐만 아니라,, 피라미, 납자루, 참붕어 등 토종 어류.. 붕어나라 초록여울/토종붕어·붕어낚시 2021. 8. 2. 토종터와 대물터(배스터)에 대한 오해 붕어낚시를 하다 보면 '토종터', '대물터'란 말을 자주 듣게 된다. 말 그대로 토종터는 토종붕어가 많은 곳, 외래어종이 없거나 세력이 아직 약한 곳이라는 의미이고, 대물터는 외래어종의 개체수가 월등하여 작은 붕어나 살치와 같은 잡어들이 씨가 말라버려 큰 붕어, 즉 거의 대물급 붕어만 남아있는 곳이란 의미이다. 그런데 대물터라고 하면 마치 월척급 이상의 붕어들이 잘 낚이는 곳이란 착각이 들기도 한다. 토종터에서 잔챙이 붕어(붕애)들한테 시달리고 나면 배스나 블루길이 드글거리는 대물터로 출조해야겠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아마도 그런 곳에서는 잔챙이들에게 시달리지 않고 월척붕어만 만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 때문인 듯하다. 낚시꾼들은 모두 월척을 낚기를 원한다. 물론 이것은 꾼이라면 누구나 당연한 바람일 것.. 피싱마니아 라운지/리뷰·에세이 2018. 5. 20. 붕어 낚시꾼이 기피하는 잡어(손님물고기)는? 붕어 낚시꾼이 기피하는 어종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붕어낚시를 하다 보면 뜻하지 않게 엉뚱한 물고기가 낚여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현상은 잉어, 향어를 제외하고는 떡밥 미끼보다 동물성 생미끼를 운용할 때 비교적 많이 발생하게 된다. 붕어낚시꾼의 입장에서 보면 그다지 반갑지 않은 손님물고기들인데,, 이러한 잡어들을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배스, 블루길 같은 유해 외래어종은 제외한다) 잉어 이전 포스트에서 이미 언급한 바 있는 잉어는 그 힘이 실로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채비 엉킴이나 손실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러나 입질은 깜빡거리는 빠른 예신 뒤에 쑥 빨고 들어가거나 순식간에 대를 차고 나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향어 힘으로 따지자면 잉어를 능가하는 완력을 지녔다. '물돼지'라.. 피싱마니아 라운지/리뷰·에세이 2018. 4.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