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3 낚시꾼의 로망, 환상적인 연밭 포인트 수초와 연밭이 펼쳐진 그림 같은 풍경의 포인트는 붕어 낚시꾼들의 로망이라 할 수 있습니다.당연히 자연지에서의 노지 대물낚시는 물론, 유료터라 할지라도 수초와 연밭이 어우러진 관리형 저수지의 낚시를 꿈꾸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야전에서 하는 대물낚시가 아닌 유료터에서는 이런 포인트를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하지만 찾아보면 드물게 이런 포인트에서의 붕어낚시가 가능한 유료터도 있긴 합니다. 아무리 터가 센 곳이라도 이런 곳에서의 하룻밤 낚시라면.. 그림처럼 펼쳐진 녹색의 연밭에 찌를 세울 수 있다면.. 인생 고기가 될만한 대물붕어가 언젠가 불현듯 덥석 찾아올 것만 같은 느낌.. 낚시는 고달프고 외로운 취미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낚시꾼이 아니라면 도저히 시도해 볼 생각도 하지 않는 야전에서의 레저 활동,.. 라끄베르 토픽/포토에세이 (누리마루 풍경) 2024. 6. 15. 고복저수지와 메기매운탕 (세종시 매운탕 맛집) 이번 주말, 세종시 고복저수지에 있는 메기매운탕 맛집을 찾았습니다. 충북 단양의 다누리아쿠아리움 근처에는 쏘가리매운탕 맛집이 많이 있듯이, 고복저수지 부근에는 메기매운탕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그리고 호숫가를 따라 둘레길 데크가 잘 설치되어 산책 코스를 즐길 수 있는 고복저수지의 풍경을 만끽할 수도 있습니다. '고복자연공원'으로 명명되어 있는 고복저수지는 1,949㎢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잘 조성된 산책로와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여 세종시의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주변에는 메기매운탕, 한방오리 등의 맛집들과 포도, 배, 복숭아 등을 재배하는 과수 단지 및 인근 조각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어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아 나들이 코스로 제격입니다. 이번에 찾아간 메기매운탕 집은 필자가 가끔씩 즐겨 찾던 곳으로 '백.. 라끄베르 토픽/포토에세이 (누리마루 풍경) 2023. 6. 25. 지난 시즌 우중출조(雨中出釣)의 포토 로그.. 지난 여름 시즌.. 모처럼 평일 연차를 내고 기대 만발했던 출조.. 하지만 그림같았던 풍경은 이내 어둡게 변하더니 결국.. 빗방울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도 어찌 어찌 나와준 붕애.. 빗줄기는 점점 더 굵어지고.. 이제는 빗소리에 흥분한듯 잉어새끼들만 달려들었다.. 모처럼의 평일 출조여서 아쉬웠지만, 파라솔 안에서 수면 위를 두드리는 빗줄기를 보며 마음을 비우고나니 한편으로는 모처럼의 여유가 느껴진 하루였다.. p.s.. 비내리는 저수지 풍경의 동영상을 올리려 했는데.. 카카오톡 로그인을 하라고 하질 않나, 용량이 커서 안된다고 하질 않나, 해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월랑저수지에서 만난 악전고투 끝 월척붕어 월랑저수지에서 만난 악전고투 끝 월척붕어 연휴 막바지 월랑저수지낚시터로 짬낚시 출조.. 라끄베르 토픽/포토에세이 (누리마루 풍경) 2020.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