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라이트2 1회용 야광 케미라이트 쓰면 꼰대? (feat. 전자케미, 전자찌, 찌불) 스마트케미 가을을 타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엔 소소한 기억들이 새록새록 절로 떠오릅니다. 물론 낚시에 관련된 생각들이 많이 나곤 하는데, 이런 이야기들을 써내려 가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케미컬라이트 에피소드'라는 좀 가벼운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전자찌 안 쓰면 꼰대? 지난 여름 정말 오랜만에 동출을 했습니다. 前 직장 후배와 오래간만에 함께 천안의 한 유료터로 밤낚시 출조를 했었는데,, 해가 질 무렵 찌불을 밝히려고, 야간 케미로 바꾸는 과정에서 후배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선배님! 아직도 그런 1회용 케미 쓰세요?" "어? 예전에 많이 사둔 게 남아서 그냥 쓰는 건데.." "전자찌 없으세요?" "아니, 한 두 개 써보긴 했는데 그냥 남은 거 먼저 쓸려고" "요즘에 누가 아직도 .. 피싱마니아 라운지/리뷰·에세이 2023. 11. 1. 밤낚시 원줄•채비 보기, 밤눈 어두운 꾼들을 위한 방법 이제 본격적인 밤낚시 시즌입니다. 캄캄한 수면 위에 반딧불이처럼 총총히 드리워진 찌불의 모습은 생각만 해도 정말 아름답고 평화로운 교교한 풍경입니다. 밤낚시의 매력은 아마도 찌불의 멋을 아는 붕어 낚시꾼들만 알 겁니다. 그런데, 밤낚시가 꽤 불편한 분들도 있습니다. 바로 밤눈이 어두워 채비를 회수할 때마다 원줄과 바늘이 안 보여서 고생하시는 분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밤눈 어두운 분들을 위한 간단한 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밤낚시의 유일한 단점, 원줄 채비가 하나도 안 보여요 😰 밤낚시는 원래 기다리는 낚시입니다. 낮에는 집어 위주로 하다가도 밤에는 생미끼나 건탄, 혹은 글루텐도 찰지고 약간 크게 달아놓아 기다리는 낚시를 하는 것이죠. 하지만 붕어를 걸어내거나 채비를 회수해야 하는 상황은 반드시 발생하.. 피싱마니아 라운지/리뷰·에세이 2023.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