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놀림1 토종터 붕어낚시, 본신 없이 건들기만 하는 찌놀림과 미약한 입질 자연지나 노지에 가까운 유료터 관리형 저수지 같은 노지낚시를 하다 보면, 입질이 아주 미약하거나 깔짝거리면서 건들기만 하고, 본격적인 예신과 본신으로 이어지지 않는 아주 얍삽한 입질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수온기도 아니고, 한여름 대낮도 아닌데,, 철수할 때까지 이런 상황만 반복되면, 정말 답답하고 허탈할 수밖에 없겠죠. 이런 현상의 원인을 속 시원하게 파악할 수도 없다 보니, 답답한 마음에 또 자신의 채비를 의심하기도 합니다. '내 채비와 찌맞춤이 너무 무거운가?' 그래서 찌맞춤을 다시 가볍고 예민하게 맞춰도 입질 폭만 아주 조금 커질 뿐, 여전히 챔질 타이밍을 잡을만한 본신은 아예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목줄 길이와 바늘 크기, 그리고 미끼의 변화까지 주어도 달라진 게 없.. 붕어나라 초록여울/토종붕어·붕어낚시 2024. 4. 7. 이전 1 다음